聖書:ルカ3:3-6
題目:主の通られる道をまっすぐにせよ。
バプテスマのヨハネはイエス様を知らせるために来た人です。彼がイエス様を迎えるために人々に正しい心の態度を持つように促しています。旧約の預言者イザヤの言葉を引用して「主の通られる道をまっすぐにせよと叫んでいます(4節)。それは道を整備するか、新しい道を作ることではありません。心の状態を意味します。心の状態が正しくなることでイエス様を正しく信じることもでき、そのような人が神の救いを見るようになるからです(6節)。
5節を見ますと、人々の心に何があるかを知るようになります。それは谷、すべての山と丘、曲がったところ、でこぼこの道です。大切なのはそれをそのまま放置するのではなくて、谷は埋めて、すべての山と丘は低くして、曲がったところはまっすぐにして、でこぼこの道は平らに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れでこそ主イエス・キリストを迎え入れることに相応しい心となります。いつも忘れてはならないことは救いを受けて、恵みを受けることはそれぞれの心の状態によって大きく影響されることです(マタイ13:1-9、18-23)。
心の谷は埋められない欲望です。すべての山と丘は色々な高慢です。曲がった所は偽りや偽善、又は良心に反することです。でこぼこの道は傷や怒り、又はそれが表現される暴言や暴行です。人々の心の中にはこのようなものでいっぱいです。ところが、イエス様は全然違う方です。欲望もなく無にされた方、誰よりも低くなられた謙遜、まったく偽りのない100%真実、穏やかに仕えてすべての人を愛された方です。
クリスマスの主日を迎えてイエス様を迎え入れる道を備えましょう。その具体的な方法は悔い改めることです(3節)。私たちはいつも欲望のために(エペソ2:3)、高慢のために(詩編119:21)、偽りのために(箴言17:7)、怒りのために(Ⅰテモテ2:8-10)罪を犯します。信仰が良いからと言って罪を犯さないのではありません。むしろ、罪に対して敏感に悟り、罪をより早く悔い改めて、罪から離れる行動が信仰の姿です。そのために罪から赦された自由と喜びでより幸せな生活をすることになります。アーメン。
성경: 누가복음3:3-6
제목: 주의 길을 예비하라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알리기 위해 온 사람입니다. 그가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마음의 바른 태도를 갖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이사야선지자가 한 말을 인용하여 “주의 길을 예비하라”고 외치는 것입니다(4절). 그것은 길을 정비하거나 없는 길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의 상태를 말합니다. 마음의 상태가 바로 되어야 예수님을 제대로 믿을 수 있고 그런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6절).
5절에 보면 사람들의 마음 안에 무엇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골짜기, 모든 산과 작은 산, 굽은 것, 험한 길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골짜기는 메우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은 낮추고, 굽은 것은 곧게 하고, 험한 길은 평탄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주님 맞기에 합당한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항상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구원을 받고 은혜를 받는 일은 각자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마13:1-9,18-23).
마음의 골짜기는 채워지지 않는 욕심을 뜻합니다. 모든 산과 작은 산은 크고 작은 교만을 뜻합니다. 굽은 것은 거짓과 위선 혹은 양심을 속이는 것을 뜻합니다. 험한 길은 상처와 분노 혹은 그것이 표현되는 폭언이나 폭력을 뜻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이런 것들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전혀 다른 분입니다. 욕심없이 자기를 완전히 비우신 분, 가장 낮은 자리에 임하신 겸손하신 분, 조금도 거짓이 없고 100% 진실 하신 분, 온유와 섬김으로 모두를 사랑하신 분입니다.
성탄 주일을 맞아 예수님을 모실 길을 예비합시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3절). 우리는 늘 욕심 때문에(엡2:3), 교만 때문에(시119:21), 거짓 때문에(잠17:7), 분노 때문에(딤전2:8-10) 죄를 짓습니다. 믿음이 좋다고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죄를 예민하게 빨리 깨닫고, 죄를 더 빨리 회개하고 죄를 속히 떠나는 행동이 믿음의 모습입니다. 그로 인해 죄를 용서받은 자유와 기쁨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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