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書:Ⅰコリント4:14-17
題目:福音によって産んだ父
前に、使徒パウロはコリント教会の信徒たちがどれだけ高慢で間違った信仰の状態だったのかを指摘しました(6-8節)。同時に自分と同役者たちは福音のためにどれだけ多くの苦難を受けているかを語りました(9-13節)。今日の本文は使徒パウロがそのような話をした理由を教えています。それは、コリント教会の信徒たちの過ちを明らかにして辱めるためではありません。むしろ、父の心境でそのようにしたと言っています。
使徒パウロが言っている父の心境は何でしょうか。本文を見ますと三つに書かれています。
第一、子どもに対する本能的な深い愛の心です(14節)。
第二、さとすように勧めること、すなわち、訓戒と訓練をすることです(14,16節)。
第三、子どもに模範を示してならう者とすることです(16節)。
そうです。15節にありますように使徒パウロは福音でコリント教会の信徒たちを産んで、彼らを育てた霊的な父です(Ⅰテモテ1:2)。それで、彼らに対する父の心境があったのです。
本文のみことばで私たちが肝に銘じておくべき教訓があります。それは私たちもすべてのことに愛で臨むべきこと、そして、弱い者を訓戒と訓練で強い信仰となるように導くこと、それから他の人々に信仰の模範を示して善き影響力を与えていくべきことです(Ⅰテモテ4:12)。そのために一番大切なことは、父の心境、すなわち、根本的に愛の心を失ってはいけないことです。霊的に見ますと、産む父もいますが、育てる父もいます。ですから誰でも父となれます。
どのような社会でも見習いたいと思われるほどの模範となる人物がいないのが悲劇です。自らを自慢して大げさに偽りで飾るものは多いが、信仰と人格と生活が模範となる大きな人物は中々いない現実です。教会の中でも口達者や教師や説教の上手な牧師は多いが、父は多くありません(15節)。もちろん、私たちがならうべきモデルはただイエス・キリストです(ローマ8:29;ガラテヤ4:19;Ⅰペテロ2:21)。使徒パウロは自分がイエス・キリストに見習った分、自分に見習うようにと言えたことでしょう(Ⅰコリント11:1)。私たちはどうでしょうか。アーメン。
성경: 고린도전서4:14-17
제목: 그리스도 안에서 아비
전에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얼마나 안일하고 교만한 잘못된 신앙상태인지를 지적했습니다(6-8절). 동시에 자기와 동역자들은 복음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고 있는 지를 말했습니다(9-13절). 오늘 본문은 사도바울이 그런 말들을 한 이유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잘못을 드러내서 부끄럽게 하는 목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아비의 심정으로 그렇게 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말하는 아비의 심정은 무엇입니까? 본문에 보면 세가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자녀에 대한 본능적인 깊은 사랑의 마음입니다(14절).
둘째는 권하는 것, 즉 훈계와 훈련을 하려는 것입니다(14,16절).
셋째는 자녀에게 본을 보여 따라오게 하려는 것입니다(16절).
그렇습니다. 15절에 있듯이 사도바울은 복음으로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을 낳았고 그들을 길렀던 영적인 아비였습니다(딤전1:2). 그래서 그들에 대한 아비의 심정이 있었던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에서 우리가 새겨들어야 할 교훈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도 모든 일에 사랑으로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약한 자들을 훈계와 훈련으로 강한 믿음이 되도록 인도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여 선한영향력을 끼쳐야 한다는 것입니다(딤전4:12). 그 일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비의 심정, 즉 근본적으로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볼 때 낳는 아비도 있지만 양육하는 아비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아비가 될 수 있습니다.
어느 사회나 본을 삼아서 따라가고 싶은 인물이 없는 것이 비극입니다. 스스로 잘난 척하고 큰소리 치는 소인배는 많은데 신앙과 인격과 삶의 본을 보이는 큰 인물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교회에도 말쟁이나 교사나 목사는 많은데 아비는 많지 않습니다(15절). 물론 우리가 따라야 할 모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롬8:29; 갈4:19; 벧전2:21).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 살았기에 자기를 본 받으라 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고전11:1). 우리는 어떻습니까?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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